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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백내장과 노안 치료 다초점수정체삽입술, 정밀 진단이 중요
2019-06-12 09:00:03
김효선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최근 백내장 증상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백내장은 여러 원인이 있지만 주요 원인은 노안이다. 5,60대에 접어들면 대부분은 노안을 가지게 되어 백내장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요즘은 노안 발생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기에 나이가 어리다고 방심할 수 없다. 노안백내장은 통증이 없고 시력저하, 주맹현상, 눈부심, 근시, 단안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백내장은 처음에는 시야가 흐린 정도지만 최대 실명까지 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조속히 백내장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백내장치료는 초기에 발견할 경우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이는 백내장 진행속도를 지연시켜 최대한 수술을 미룰 수 있다. 후발성 백내장에는 레이저요법도 사용하며 입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백내장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백내장이 너무 많이 진행되었거나 노안백내장으로 시력이상이 같이 올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백내장수술을 결정할 수 있다.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 치료하는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의 경우는 근거리 조절능력이 떨어진 수정체를 들어내고 그 자리에 원거리, 근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매우 작은 절개 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도 국소마취 후 약 10분정도로 짧다. 수술 후에는 다음날 안대를 착용해주는 것 외에는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없다. 

과거에는 다초점인공수정체가 다양하지 않아서 노안수술 부작용을 대비하기 위한 선택의 폭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기능의 인공수정체가 나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리사트리와 펜옵틱스 렌즈를 이용한 수술이 주로 적용된다.

리사트리는 광학기술을 이용해 망막에 전달되는 빛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SMP 공법 적용으로 야간 시력장애 및 빛 번짐 현상을 줄여줄 수 있다. 또한 펜옵틱스는 사중초점 원리를 적용한 삼중초점 렌즈로 많은 빛을 사용할 수 있어 모든 거리에서 뚜렷한 시력을 제공할 수 있다.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백내장과 노안 치료에 적합하지만, 다만 이를 통한 충분한 개선효과를 보려면 정밀 진단이 중요하다. 세극등검사, 굴절력검사, 안저검사 등의 다양한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눈 상태를 확실히 파악하고 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인천 부평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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