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칼럼]목 디스크, 허리 통증, 골반 틀어짐에 도수치료 도움 돼
2019-06-10 09:00:03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몸의 좌측과 우측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하지만 양쪽의 균형이 심각하게 어긋난 상태라면 건강, 특히 근골격계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한 쪽에 과도하게 하중이 실리면서 관절이나 근육계통에 통증 또는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골반 틀어짐이 발생하면 단순히 겉으로 불균형이 드러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골반 틀어짐은 양쪽 골반 높이가 다르거나 한 쪽으로 쏠려 있는 증상을 보이며, 주로 양반다리를 하는 한국인들에게서 나타나기 쉽다. 양쪽 팔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어깨가 한 쪽만 아래로 처지는 등 겉으로 증상이 드러나기도 한다.

골반이 틀어지면 골반 주변의 근육과 인대, 힘줄 등의 근막 조직이 긴장하고 수축하면서 골반 및 고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다.

이처럼 골반 틀어짐으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질환은 체형교정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형교정을 위해서는 평소 척추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며, 다리를 꼬지 말고, 양반다리 또한 자제해야 한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척추, 관절 치료에 있어 호전을 돕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도수치료를 들 수 있다. 도수치료는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한 숙련된 물리치료사가 직접 경직된 근육을 풀고 어긋난 관절을 맞춰줌으로써 신체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척추, 관절, 근육, 인대 등 연부조직을 이완시켜 주고 척추를 바르게 감압, 교정해줌으로써 신체 밸런스를 되찾을 수 있다.

도수치료는 부작용과 후유증이 거의 없고 마취 등이 필요치 않으며,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관절염 등이 있는 경우, 관절이나 근육이 약화된 경우에는 도수치료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치료 전 검사 또는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다.

또한 병원에 도수치료에 필요한 검사장비나 치료장비가 잘 구비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도수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사 또는 치료사인지 확인한 뒤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강서구 방화동 연세바른통증의학과 장혁수 원장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