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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실패한 쌍꺼풀, 재수술 첫걸음은 실패원인 분석에서 시작해야
2019-06-05 09:00:07
최다영
[칼럼] 실패한 쌍꺼풀, 재수술 첫걸음은 실패원인 분석에서 시작해야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성형외과 개원가에서 근원적인 콤플렉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성형수술과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눈은 미세한 변화에도 극적인 이미지 변화가 가능해 가장 활발히 성형이 시행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꼽힌다.  

눈 성형 중 인지도 높은 쌍꺼풀 수술의 경우 첫인상에 변화를 주고 싶거나 지금보다 시원한 눈매를 가지고 싶은 경우, 심하게 처진 눈꺼풀이나 안검하수를 해결하기 위해서 또는 울퉁불퉁한 눈 밑 정리를 위해 그리고 눈썹이 자꾸 찌르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등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는 이유도 다양하다. 하지만 수술대에 오르는 이유는 모두 다를지라도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는 동일하다. ‘지금보다 심미적으로 기능적으로 나은 눈’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방향성을 기반으로 눈성형을 받게 되지만 소수의 환자들은 부작용을 마주하거나 수술 후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쌍꺼풀재수술을 다시 고려하게 된다. 

쌍꺼풀재수술을 고민해야 하는 케이스는 쌍꺼풀 수술 후 라인의 두께나 높이를 조정해야 하는 경우, 눈 수술 흉터가 크거나 선명한 경우, 너무 무겁고 부기가 빠지지 않은 듯 쌍꺼풀이 불룩한 경우, 수술로 인해 비대칭이 발생한 경우, 쌍꺼풀이 풀리거나 약해진 경우, 눈매교정 후 눈이 졸려 보이는 경우 등이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오는 이유 중 많은 케이스는 눈성형을 간단한 수술이라 오해하고 대부분의 병원, 모든 의사가 똑같이 훌륭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해 큰 고민없이 수술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쌍꺼풀수술은 눈꺼풀 피부 두께와 처짐 정도, 지방량, 눈 뜨는 근육의 힘, 눈과 눈썹 사이 거리, 몽고주름, 눈꼬리의 올라간 정도 등 여러 요인들이 복잡하게 관련돼 있는 눈가를 수술하는 것이기에 다양한 케이스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을 찾아 수술 후에 일어날 변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술 후 주의사항 그리고 발생 가능한 합병증과 부작용까지 충분히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쌍꺼풀재수술은 언제 받는 것이 가장 적합할까? 대개의 경우 최소 6개월~1년 가량이 지나고 조직이 안정된 후, 수술 부위의 붉은 기가 없을 졌을 때, 단단하게 뭉쳐있던 흉 조직이 부드러워졌을 때,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에 받는 것이 적합하다. 다만 간혹 수술 초기 결과가 좋지 못해 흉터가 단단해 지기 전인 2주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 케이스도 있으니 첫 수술 결과에 의문이 생긴다면 빠른 시일 내에 다양한 케이스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비씨아이성형외과 김병철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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