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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아교정, 구강구조 및 증상 고려한 술식 적용해야
등록일 : 2019-04-22 15:24 | 최종 승인 : 2019-04-22 15:24
김효선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틀어진 치열을 바로잡아주는 치아교정은 보통 청소년기에 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알려졌다. 물론 뼈의 발육이 가장 활발한 성장기가 치아 교정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맞으나, 뼈의 생장은 평생에 걸쳐 일어나므로 성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치아 교정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성인들도 치아교정을 많이 고려하는 추세다. 하지만 직장인의 경우 철로 된 기존의 메탈 교정방식은 부적절할 수 있다. 직종에 따라 외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 보철물이 지나치게 보이면 타인에게 안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뚤어진 치아 교정 기능은 물론,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치아교정 장치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기존 철사 와이어로 브라켓 사이를 연결했던 메탈교정에서 철사, 고무줄 없이 브라켓을 열고 닫을 수 있는 클리피씨교정까지 최대한 교정장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교정용 와이어를 직접 묶는 방식에서 벗어나 브라켓 자체에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클립을 부착해 외부로 보이는 철사, 고무줄 등의 보철장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교정기간도 빠르게 단축할 수 있다. 클리피씨 교정의자가결찰 방식은 치아에만 교정의 힘이 미치기 때문에 치아 이동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이 덕분에 평균 1~2년 정도 소요되는 치아교정 기간을 3개월~6개월까지 줄일 수 있다.

치아색과 유사한 세라믹 재질의 브라켓을 교정장치를 사용해 티가 잘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변색 또는 착색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적어 관리하기 용이하고, 장치 제거 후에도 치아와 잇몸 등에 손상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교정장치가 아예 눈이 보이지 않길 원한다면 설측교정을 고려할 수 있다. 심미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설측 교정은 교정장치를 치아 바깥쪽이 아닌, 치아 안쪽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남들이 모르게 교정치료를 할 수 있어 항공사, 호텔 등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이들의 선호하고 있다.

교정방법은 다양한 만큼 개인의 구강구조와 교정이 필요한 원인에 따라 적절한 교정장치를 선택해야 한다. 교정 전에는 교정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앞으로의 치료계획을 결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결과를 좌우한다.

도움말: 대학로 서울제이치과 안수진 교정과 원장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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