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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폐경기를 겪는다!...남녀 폐경기에 대한 모든 것
등록일 : 2019-04-19 14:59 | 최종 승인 : 2019-10-02 17:40
김효은
▲폐경기 증상과 만성통증 간의 관계는 나이와 BMI에 영향을 받는다(사진=ⓒ게티 이미지)

[메디컬리포트=김효은 기자] 폐경기 증상을 겪지 않고 그 시기를 보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폐경기를 겪으며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기분과 행동에도 명백한 변화를 보인다. 그리고 신체는 폐경을 겪은 후에는 건강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몇 가지 호르몬을 분비한다.

폐경기란 여성의 난소에서 더 이상 난자를 생성하지 못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사건을 일컫는다. 한편, 남성의 경우도 남성 갱년기라는 폐경기를 겪는데 이 때 남성의 생식계는 테스토스테론과 안드로겐이 부족한 현상이 나타난다.

비록 남성 갱년기의 의학적 증상은 아직까지 제대로 설명되지 못하고 있지만, 실제로 남성의 신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증상이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폐경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가 발표됐지만 그에 대한 잘못된 개념도 많이 회자되고 있다.

폐경 증상

폐경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폐경으로 인해 다발성 만성통증을 진단 받는 여성도 있다. 그리고 비교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자신이 폐경을 겪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은 평균 폐경기 연령대를 지나고 있는 여성들에 비해 증상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폐경기 증상과 만성 통증 간의 관계는 나이와 체질량지수(BMI)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유색인종과 고령의 여성, 과체중이거나 비만 여성은 만성 통증과 만성통증 다중이환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남성 폐경 또는 남성 갱년기는 해를 거듭하며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 갱년기는 매우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환자 모두 증상을 인식하기 어렵다. 남성은 우울증과 낮은 성욕, 불면증 같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상황을 인식하게 되고 근육량이 줄게 되는 현상도 나타난다.

게다가, 남성 폐경은 신체적, 성적, 심리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 이 같은 변화에는 가슴이 부풀어오른다거나 부드러워지고 고환 크기가 줄어들고 탈모 현상이 나타나며 얼굴에 홍조가 나타난다.

감정 변화 관리

폐경은 호르몬에 의한 증상이기 때문에 두뇌가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여성은 홍조가 나타나고 지속적으로 월경전 증후군을 겪게 된다.

감정적 변화는 폐경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다. 이 같은 감정적 변화에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짜증을 내며 보낸다거나 슬퍼하는 것도 포함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에도 공격성과 피로감, 급격한 기분 변화 같은 감정을 보인다. 여성이 겪는 것과 유사하게 남성 갱년기도 우울증과 짜증 같은 감정적 변화를 낳는다. 그리고 남성 갱년기가 시작되면 기분 변화부터 발생한다.

이때,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면 감정 변화를 다룰 수 있다. 폐경이 신체에 유발하는 위험한 증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 편안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 감정 변화를 피할 수 있다.

▲폐경기로 인한 신체 증상에 대처해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사진=ⓒ게티 이미지)

배우자의 폐경 증상 관리법

폐경기에 발생하는 감정 변화로 인해 부부 관계가 벌어질 수 있다. 급작스러운 변화는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 방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사자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 될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남성 피험자 38%가 자신의 아내가 폐경으로 인해 밤마다 땀을 흘리고 불면증을 앓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상도 부부의 친밀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폐경기의 호르몬 수치 변화는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마운트사이나이병원 레베가 브라이트만 교수는 말했다. 여성은 폐경으로 인해 질 건조증과 성 관계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부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브라이트만 교수는 덧붙였다.

[메디컬리포트=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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