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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성인 공황장애, 사회생활에 지장 주기 전 치료해야
등록일 : 2019-04-19 11:50 | 최종 승인 : 2019-04-19 11:50
김효선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창원에 사는 20대 후반 직장인 K씨는 이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요즘 들어 갑자기 일을 하다가 가슴이 답답해지고, 짜증이 났다가 기분이 가라앉았다가 숨이 가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정신과 등 여러 곳을 찾아 원인을 찾아봤다.

현재 K씨는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거래처 직원과의 트러블은 물론, 직장 상사와의 마찰로 인해 스트레스가 큰 편이었다. 일전에는 업무 스트레스가 심하면 두통이나 어지러움 정도로 그쳤으나, 지금은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각해졌다.

이는 공황장애 증상으로, 처음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듯하다가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지고, 공황발작까지 나타날 수 있어 초기 치료를 해야 한다. K씨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호흡곤란, 발한, 죽을 것 같은 불안감 등의 이상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불안 발작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는데, 현실에서는 큰 원인이 없음에도 신체적, 심리적 이상이 발생한다.

성인이 되어 나타나는 공황장애는 뇌신경학적 원인으로 중추신경계의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감마아미노낙산)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화학적 물질 이상이 원인일 수 있으며, 또 어린 시절의 우울증과도 큰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보통 2~30대부터 공황장애가 발생하기 시작하며, 사람들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큰 경우에 더욱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남자에 비해 여자가 2배 이상 발병률이 높으며, 심해지면 공황 발작 증상 때문에 외출을 하기 힘들거나 사회생활을 하기 힘든 경우도 있으며, 간혹 대인기피증도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를 해야 한다.

공황장애는 뇌신경학적 원인 및 개인마다 다른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불면, 강박 등 여러 가지 심리적인 부분을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발생한 후 6개월 내로 치료해야 호전도가 높으므로, 적절한 병원을 찾아 진단 후 꾸준하게 개선해야 하겠다.

도움말 : 창원휴한의원 이상욱 원장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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