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극심한 복통을 초래한다(사진출처=ⓒGettyImagesBank)

췌장암은 빠른 진행속도를 보이지만 그에 반해 초기증상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의 초기증상을 알고 췌장암 증상을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의 초기증상과 췌장암의 원인, 췌장에 좋은 음식까지 함께 살펴보자.


췌장암 초기증상, '소화장애'

복강의 후복벽에 자리해있는 췌장은 겉에서 만져지지 않을뿐더러 치료를 위해 개복을 해도 췌장암을 확인하기 어렵다. 때문에 암이 나타나면 치료가 쉽지 않아 생존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췌장암으로 인해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소화장애 ▲식욕감소 ▲이유없는 체중감소 ▲복통 ▲황달 ▲근육경련 ▲만성설사 ▲식후 통증 ▲구토 ▲오한 등이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신속히 병원에 내원해 췌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췌장암 원인, '가족력'

췌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사실은 없으나 환경적요인과 유전적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췌장암이 발생되는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족력 ▲연령 ▲음주 ▲흡연 ▲비만 ▲당뇨 ▲화학물질 노출 ▲만성 췌장염 증상 등이 있다. 따라서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췌장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고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 '양배추'

양배추는 비타민K가 위장 출혈을 막아 췌장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따라서 평소 소화불량이 자주 일어난다면 양배추즙을 꾸준히 섭취해 췌장의 건강은 물론 위장의 건강까지 챙겨보자. 더불어, 시금치 및 케일 등과 같은 녹황색채소도 췌장을 보호해주는 루테올린이 풍부해 췌장에 좋은음식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뮤신 성분이 풍부한 마가 소화불량을 개선해주고 위벽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어 췌장에게도 좋은 영향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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