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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실패한 임플란트, 제거 및 재식립 치료 전 고려할 것은?
2019-06-12 09:00:03
오진우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치아 상실은 사람들의 외모에도 큰 문제를 안겨주지만 무엇보다 저작 기능에 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 치아를 잃은 채로 음식물을 섭취하려고 하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데에 한계가 있고 음식을 잘게 부숴 먹지 못해 영양 불균형, 소화 불량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이러한 치아 상실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임플란트 치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임플란트의 다양한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임플란트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임플란트는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사용 중에 적절한 관리가 동반되지 않으면 임플란트 점막염, 주위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 점막염은 임플란트 주위의 연조직에 염증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 구강 위생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기고 잇몸이 붓고, 피가 나거나 고름이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러한 점막염이 이른 시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더 심한 주위염 문제로 넘어가게 된다.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뿐만 아니라 잇몸뼈까지 소실시키는 질환으로 앞서 말한 점막염 증상과 함께 임플란트 흔들림 현상까지 나타난다.

임플란트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후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부작용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임플란트 부작용이 이른 시기에 발견된다면 간단하게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오래 방치된 후에는 치료가 힘들다. 이렇게 부작용 문제가 심해서 일반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면 시간과 비용이 아깝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남은 인생의 구강 건강을 위해 임플란트 재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플란트 재수술은 문제 있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새롭게 식립하는 시술이다. 이미 많이 소실된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임플란트 시술보다 난도가 상당히 높다. 임플란트 재수술 치료가 확실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추가적인 재수술 치료가 불가피해진다. 따라서 추가적인 재수술 치료를 막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인별 구강 상태에 적합한 맞춤 재수술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임플란트 재수술은 시술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해서 치료 후에 일반적인 임플란트 시술보다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노하우를 쌓은 의료진에게 안정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또한 애초에 사후 케어 치료를 책임감 있게 제공하는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 부작용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도움말 : 서울샤치과 김진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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