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 Bank)

희귀병 중 하나인 근이영양증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되면서 근이영양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근이영양증은 KBS '궁민남편'에 출연하는 권오중이 자신의 아들이 근이영양증 오진을 받았었다고 고백하면서 알려진 바 있다. 

근이영양증은 근육이 점점 약해져 가면서 보행능력과 호흡 근력, 심장 기능이 약해지는 희귀병으로 소아기에 많이 발병한다.

근이영양증 증상으로는 또래보다 걸음마가 느리고 심하면 고개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등 운동 신경 장애가 나타난다. 이에 단순히 발달이 느린 것으로 착각해 병원에 방문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근이영양증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해진다. 

근이영양증은 심장 기능이 약해지는 만큼 생명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근본적인 치료제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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