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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궁근종·자궁선근증 수술, 자궁적출 없이 하이푸 시술로...여성 가임력·삶의 질 높여
2019-06-11 09:00:04
최다영
신사역 코리아리더스 김범수 원장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국내 자궁근종 환자는 2018년, 40만 41명으로 30대에서 연평균 5.3%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경우 40~50대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들어 20~30대 여성들에게서도 많이 발병이 보고되고 있다. 발병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으로는 서구식 식습관과 스트레스 생활환경 변화가 꼽히고 있다. 

자궁근종은 출혈, 통증, 배변 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자궁 내외의 형태를 바꾸어 가임기 여성의 착상에 장애를 발생시켜 난임과 습관성 유산의 원이 되는 질환으로 발생원인에 대하여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여성호르몬과 자궁근종의 크기 및 발생 시기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자궁선근증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자궁내막 조직에 의해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빈혈을 동반하는 생리 과다와 생리통이 있다. 또 장기간 지속되는 골반통도 주요한 증상이다.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상기 두 질환의 경우 종양의 크기에 따라 종양만 제거하는 수술이나 자궁 적출 수술이 선택적으로 시행된다. 하지만 여성 환자 입장에서 자국에 칼을 댄다는 사실만으로 심리적인 위축을 일으켜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한 치료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 비수술적 치료는 하이프 시술로 초음파에너지를 종양 조직이 위치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조사해 열변성 괴사를 일으켜 치료하는 방식이 있다. 이러한 비수술적 방식을 이용할 경우 절개 없이 자궁을 보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이푸시술은 고온의 열을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화상이나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존재하는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산부인과전문의의 협진이 가능한 곳에서 여성 삶의 질 전반에 거친 종합적 고찰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이푸시술에서 핵심은 정상조직의 손상없이 병변만 괴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신사역 코리아리더스 김범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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