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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현대인 고질병 '목·허리디스크’, 추나요법으로 통증 경감 가능
2019-05-30 09:00:05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하고는 한다. 또, 평소에 컴퓨터 게임을 즐겨하거나 pc 사용시간이 많은 사무직 종사자가 증가하면서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일자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거북목 증후군 등은 중장년층에게서만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다.

거북목과 목디스크의 주요 원인은 일정한 방향으로 무게 부담을 받은 경추가 변형되면서 목이 앞으로 기울어진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컴퓨터 엔지니어링 종사자, 책을 아래로 숙여 내려다보는 중고등학생이나 공무원 준비생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목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목을 위아래로 굽히기 힘들고 뒷목이 뻐근하면서 무언가에 집중하기 힘들어진다.

또, 흔히 알려져 있는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으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기가 힘들어진다. 이외에도 앉았다 일어서면 바로 허리가 펴지지 않고 격렬한 운동이나 중노동을 한 다음날은 요통이 심해지는 현상을 보인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대표적으로는 '추나요법'이 있다. 추나요법이란 관절이나 근육을 밀고 당겨서 신체 균형을 맞추고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는 한의학 치료법을 의미한다.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하거나 추나 테이블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해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한방 수기요법으로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거북목 증후군의 통증을 경감시키고 치료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추나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부위 한 곳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척추, 골반, 몸 전체를 아울러 통증의 원인과 결과를 정확히 찾아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원에 내원해 한의사에게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 전 추나요법의 환자 본인부담금은 많은 경우 10만 원 이상이었으나, 지난 4월 8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들의 부담을 덜게 됐다.

단, 과도한 진료를 막기 위해 환자 1인당 연간 20회까지만 추나요법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한의사는 하루 18명의 환자에게만 추나요법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제한됐다.

특히 추나요법 급여 청구는 추나요법 관련 교육을 이수한 한 의사에 한해서만 가능하므로 한의원 방문 전에 이수 여부를 확인 후 내원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도움말 : 노원 단아안 한의원 김선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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