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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필수요소 카페인의 빛과 어둠
등록일 : 2019-04-17 14:44 | 최종 승인 : 2019-04-17 14:44
박은혜
▲카페인은 신경계와 두뇌에 영향을 미치는 자극성 물질이다(사진=ⓒ게티 이미지)

[메디컬리포트=박은혜 기자] 두뇌에 끼치는 영향·중독성 등 다양한 카페인에 대한 정보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때놓을 수 없는 커피에 다량으로 함유된 카페인은 각성 효과, 질병 예방 등 이로운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두통,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을 지닌 물질이다.

카페인

카페인은 신경계와 두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자극성 물질로써 자연적으로 쓴맛이 나는 물질이다. 

커피콩과 찻잎, 카카오, 콜라 너트 같은 60여 종의 식물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일부의 경우, 합성 커피에 첨가제와 향신료 같은 물질을 추가하기도 한다.

한편, 사람들은 커피나 콜라, 카페인 함유 음료 등 각자의 기호에 따라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 8oz 용량의 커피에는 95~200mg의 카페인 함유

- 12oz 용량의 캔콜라에는 35~45mg의 카페인 함유

- 8oz 용량의 에너지 음료에는 70~100mg의 카페인 함유

- 8oz 용량의 차에는 14~60mg의 카페인 함유

- 50mL 용량의 에스프레소에는 150~200mg의 카페인 함유

- 250mL 용량의 에너지 음료에는 80~100mg의 카페인 함유

- 인스턴트 커피 1티스푼에는 60~80mg의 카페인 함유

- 50g의 다크초콜릿 바에는 60mg의 카페인 함유

- 250mL 용량의 홍차에는 50mg의 카페인 함유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 강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카페인은 사람의 에너지 수준을 강화하는 자극물질로써 각성 효과를 낸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신체는 카페인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 6시간 동안 영향을 받게 된다.

수면 방해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지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적당한 양을 섭취해도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

심장 박동 촉진

카페인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뛰게 만들어 신체를 각성상태로 만든다. 카페인 섭취로 맥박이 정상보다 빨라지고 그 지속시간이 길어지면 심계항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두통

카페인을 매일 섭취하는 경우 카페인에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하루라도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게 되면 두통과 같은 금단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뇨제 속성

세 잔의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300mg은 잦은 배뇨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카페인에 내성이 생긴 경우 빈뇨 현상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스포츠 능력 향상

스포츠를 하는 동안 카페인 200~400mg를 섭취하면 달리기와 싸이클, 수영 같은 지구적 운동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

고혈압

카페인은 신체의 아드레날린 분비를 늘리고 동맥을 넓게 만드는 호르몬을 차단해 일순간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현상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정 질병 예방

카페인은 염증과 담석을 예방할 수 있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카페인의 규칙적인 섭취로 알츠하이머병과 헌팅턴병,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간질, 2형 당뇨병 등과 같은 특정한 신경 질환 유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다른 신체 기능 저해

카페인은 신체의 칼슘 섭취를 방해하고 산성 물질 분비를 늘려 속쓰림과 위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 과다

하루에 400mg의 카페인 섭취는 해롭지 않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매일 두 잔의 에스프레소 혹은 에너지 음료 5캔을 섭취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1일 100mg 이내의 카페인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현기증

- 두통

- 불안

- 초조

- 탈수증

- 의존증

- 불면증

- 정상보다 빠르거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 골다공증

- 유산

- 남성의 불임

- 빈뇨증

- 요실금

- 근경련

현재로서 미국 식품의약청(FDA)는 카페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4~6세 연령대의 아동은 1일 45mg 미만으로 카페인 섭취량을 제한하고 있다.

적량의 카페인은 신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과잉 섭취하게 되면 원치 않는 합병증과 건강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영향을 피하고자 적량의 카페인을 섭취해야 할 것이다.

▲임신부는 1일 100mg 미만의 카페인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사진=ⓒ게티 이미지)
[메디컬리포트=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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