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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통사고 후유증, 고질병 되기 전 치료 받아야
등록일 : 2019-04-17 09:23 | 최종 승인 : 2019-04-17 09:23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은 대부분 외상이 없다는 이유에서 치료를 미루다 증상을 악화시키곤 한다. 특히 직장인들은 외상이 없는 경우 출근 때문에라도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그러나 교통사고 당시 작은 충격만으로도 오랜 시간 후유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 추돌 시 경미한 충격에도 근육과 인대, 경추와 척추 등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단순한 근육통 외에 구토감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두통 등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겉으로 멀쩡해 보이더라도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까지 모두 교통사고 후유증에 포함된다.

그러나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병원을 찾더라도 명확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한의원에서는 이를 '어혈'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X-ray나 MRI를 통해 밝혀지지 않는 정체된 혈액의 흐름, 즉 어혈 때문에 장기 기능이 저하되며, 교통사고 후 회복 속도도 느려진다는 것이다.

어혈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손상되어 피가 흘러나오고, 혈액이 한 곳에 정체되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현상을 말한다. 어혈은 염증을 유발하고 기혈순환을 방해하면서 각종 후유증상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는 첨단 검사 장비를 통해서도 발견하기 쉽지 않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시 한방치료가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어혈 제거를 목적으로 한 한약을 처방한다. 한약 처방 시에는 환자의 체질을 고려하여 적합하지 않은 약재는 배제하고 효과적인 약재로 배합하여 한약을 조제한다. 또한 부항, 온열치료 등을 통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뭉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한방물리치료, 추나요법 등을 시행하며, 추나요법은 교통사고로 인해 틀어진 신체균형을 바로잡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침 치료, 약침치료 등이 병행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초기에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빠른 신체 회복이 가능하다. 한편 한의원에서도 교통사고보험 적용이 가능하므로 비용 부담에 대한 걱정을 덜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것이 권장된다.

도움말 : 카인 한의원 네트워크 인천 주안역점 자인한의원 김은형 원장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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