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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발목염좌, 병원 찾아 치료 받은 뒤 충분한 휴식이 중요
등록일 : 2019-04-17 09:17 | 최종 승인 : 2019-04-17 09:17
김효선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봄이면 따뜻해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곤 한다. 그러나 겨우내 굳어있던 몸으로 갑작스레 산을 타게 되면 반사신경이 둔해져 넘어지기 쉽다. 산에서 넘어지거나 구르게 되면 발목을 삐끗하는 일명 '발목염좌'가 발생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발목염좌는 발목 관절의 운동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신체를 지탱하는 발목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발목염좌 증상은 복사뼈 부근이 많이 부어오르고 심한 통증과 함께 발열이 나타난다.

그러나 발목염좌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등산을 강행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다. 파스타 소염제로 자가 치료를 한 뒤에 계속해서 산을 타는 것이다. 이 때는 2차 손상을 야기함으로써 인대 파열 등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발목을 접질렀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손상부위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발목 염좌를 방치할 경우 만성 인대 불안정증, 외상성 발목 관절염 등의 추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발목이 골절될 경우 뼈가 잘못 붙는 부정유합, 뼈가 잘 붙지 않는 불유합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발목염좌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X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을 시행한다. 발목에는 다양한 인대와 신경, 혈관, 뼈 등이 있으므로 어떤 조직에 손상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제대로 알아봐야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발목염좌 치료방법으로는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이 있으며, 진통제와 소염제 처방이 이루어진다. 특히 병원 치료 후 집에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발목염좌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봄 산행 시 반드시 등산화와 등산양말을 착용하고, 무리한 운동은 자제함으로써 발목염좌 등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도움말 : 인천 부평 서울베스트정형외과 김지훈 원장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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