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칼럼]어린이교통사고치료, 검사 후 맞춤형 치료 적용되어야 
2019-05-29 09:00:08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봄철 새학기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들은 "차 조심해라"는 당부를 빼먹지 않는다. 실제로 봄철 어린이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많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2004-2016년 어린이 보행자 사고가 겨울철 대비 봄철(3~5월) 교통사고가 1.8배나 많고, 교통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의 입원율은 3월이 2월보다 2.2배나 많았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교통사고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수적이다. 특히 외상이 없는 경우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여 후유증이나 치료를 소홀히 하기 쉽다. 또한 아이들은 자신의 이상증세를 정확히 전달하거나 스스로 판단하여 병원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성인도 판단하기 쉽지 않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직후가 아니라 시일이 상당히 지나서 증상을 자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X-ray나 MRI 등의 검사를 통해서도 통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을 수 있어 부모의 고민거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당한 직후 바로 어린이교통사고치료를 받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추돌 시 충격으로 체내 모세혈관이 파괴되어 피가 흘러나오게 되고, 이러한 피가 한 곳에 정체되어 머무르는 '어혈'이 되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장기 기능이 저하되고, 어린이의 성장 또한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단순한 근골격계의 통증 외에도 두통, 이명, 어지럼증, 소화불량, 불면증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개개인마다 증상과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맞춤형 어린이교통사고치료가 필요하다.

어린이교통사고치료 방법으로는 침치료, 물리치료, 한약치료, 약침치료, 추나치료 등이 있다. 어린이는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육체적, 심리적으로 성인에 비해 더 취약한 반응을 보이므로 어린이 진료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를 만나 도움을 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밖에 충분한 휴식과 함께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겸하면 더욱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도움말 : 카인 한의원 네트워크 천안 신불당점 아이누리한의원 박지호 원장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