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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목디스크, 그 치료법은?
2019-06-12 09:00:03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현대 사회는 10대부터 80대까지 영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스마트폰을 즐겨 사용하고 있을 만큼 ‘스마트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중화 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서 다양한 질환들을 유발하였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목디스크가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의 목디스크 환자 현황 보고에 따르면 2017년에 100만 명에 육박하였고, 연 평균 3.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목 디스크 환자 전체 중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최근 10대와 20대에서도 19.6%, 13.1%오 증가 폭이 매우 높다는 것으로 보아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 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아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경추는 운동성이 큰 부위로 경추의 추간판은 심각한 압력을 받으면 튀어나와 척수나 신경근을 압박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초기 증상으로는 목이 뻐근하고 걸리는 가벼운 통증과 어깨부터 팔, 손까지 뻐근하고 저린 느낌과 두통, 현기증,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목디스크가 악화될 경우에는 목의 움직임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손의 감각 및 근력 저하 또는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대부분의 목디스크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 묻지만, 실제로 수술 받는 환자는 10% 미만이며, 비수술적 치료인 도수 치료로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도수 치료는 숙련된 의료진이 온전히 손과 특수 침대만을 이용하여 치료가 진행되며, 척추를 교정하는 의미에서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이름 하에 시술되기도 한다. 이는 과도하게 뭉쳐 있는 근육과 근막을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이완시키며, 척추의 미세한 틀어짐을 교정해 통증을 감소시킨다. 또한, 주변 조직의 혈액 순환을 도와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고, 자세의 불균형을 교정하고 근육의 밸런스를 회복시켜주는 치료인 동시에 마취를 사용하지 않아 고령의 환자도 부담을 갖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치료법이다.

모든 질환에 있어 관리가 중요하듯이 도수 치료 후에도 생활 관리를 통해 목 건강을 증진시켜줄 필요성이 있다. 목디스크는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갖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가 질환의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목을 과도하게 빼는 자세를 삼가고,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광화문 이석참바른의원 이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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