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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신건강 영향 주는 치주질환, 가장 쉬운 예방법은?
등록일 : 2019-04-15 15:17 | 최종 승인 : 2019-04-15 15:17
김효선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임정훈 대표원장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치아건강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과 건강, 즐거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치아 건강 위험요인으로 충치를 떠올리기 쉬운데, 치주 질환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할 수 있고 전신 건강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치주 질환 관리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주질환이란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으로, 발생부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치은염은 염증이 잇몸에만 발생해 염증 정도도 경미하고 불편감을 덜 느끼는 편이다. 하지만 이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치아 주변에서 고름이 나고 입 냄새와 치조골의 파괴를 유발하는 치주염으로 발전하여 바람만 불어도 이가 시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주질환의 주요원인으로는 치태와 치석이 있다. 치태는 주로 음식물 섭취 후 남아 있는 찌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경우 쌓이는데, 이 치태가 굳어지면 치석이 된다. 표면이 거친 치석에 달라붙은 세균들이 번식하면서 염증 유발하고, 치은염, 치주염 등의 치주질환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이런 원인으로 치주 조직에 염증이 반복되면 치아를 보호하는 치조골이 무너져 치아가 상실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치아의 상실은 안모의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진행된 임상실험 및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치주 병원균)이 잇몸에 침투할 경우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이동하며, 다른 인체 기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치주질환 원인균이 혈액을 타고 심장에 영향을 미칠 경우 동맥경화 및 심장 판막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성인이 되고 나서 빠진 치아는 고가의 임플란트 등으로 대체하는 수 밖에 없으므로 치주질환 증세가 보일 시 전문 교육을 받은 치과 전문의들이 상주한 치과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태가 석화된 치석은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서 제거해야 하며 스케일링은 치석이나 음식물찌꺼기 및 외인성 착색까지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거칠어진 치아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세균의 침착을 막아주기 때문에 주기적인 치주질환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예방진료 행위다.

최근에는 강한 자극으로 불편감이 컷 던 초음파 스케일러를 보완하는 음파 스케일러의 개발로 기존의 초음파 방식 스케일러 보다 적은 자극으로 통증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맛있는 삶을 원한다면 올바른 양치질 습관과 주기적인 치아 관리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임정훈 대표원장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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