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와의 전쟁…여드름의 모든 것

2019-04-15 11:28:59 허성환 기자
▲여드름은 모든 신체 부위에 생길 수 있는 피부 질환으로, 주로 얼굴, 목, 가슴, 어깨, 엉덩이 부위에 발생한다(사진=ⓒ123RF)

여드름에 고통받는 현대인을 위해 여드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처법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드름은 모든 신체 부위에 생길 수 있는 피부 질환으로, 주로 얼굴, 목, 가슴, 어깨, 엉덩이 부위에 생성된다.

피부 결절, 뾰루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낭포 등이 여드름의 범주에 속한다.

여드름의 근본적 원인

신체의 모든 털은 모공이나 모낭이라고 알려진 피부의 작은 구멍에서 자라난다. 모낭에서는 피지가 분비된다.

여드름은 모낭이 박테리아, 죽은 피부조직, 또는 과도한 피지로 인해 막히면 발생한다. 이런 물질이 모낭에 모여 피부 표면보다 더 높게 부풀어 오른다.

여드름의 유형

여드름의 유형은 다양하다. 첫 번째는 모공에서 시작돼 피부에 병변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인 ‘일반적인 여드름’이다.

두 번째는 피부에 붉게 솟아나는 발진으로, 보통 ‘구진’이라고 불린다. 이것의 크기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커다란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크기가 큰 것은 종종 농포로 발전한다. 농포는 화이트헤드와 함께 나타나는 뾰루지다. 세 번째는 더욱 심각한 상태를 보이는 결절 또는 낭포다.

여드름은 또한 염증성과 비염증성으로 나뉜다. 염증성 여드름은 붉게 부어오르며, 터지기도 한다. 

염증이 심한 여드름은 추후 딱지가 생길 수 있으며, 흉터로 남을 수도 있다. 이러한 염증성 여드름은 가장 심각한 형태의 여드름이다.

비염증성 여드름은 붉거나 부어오르지 않으며 피부에 많은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비염증성 여드름에는 ▲비립종 ▲블랙헤드 ▲면포 ▲미세면포가 포함된다.

여드름의 구체적 원인

여드름은 보통 잘못된 일상습관과 의도치 않은 원인에 의해 생성된다.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

항상 자신의 피부와 신체에 사용되는 제품에 함유된 성분을 주의해야 한다.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으로 인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되도록 모공을 막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피부에 모공을 막히지 않을 가능성이 논코메도제닉 제품이나 유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생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먼지, 박테리아, 화장, 유분, 땀을 제거하기 위해 운동 후에는 얼굴을 포함한 신체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호르몬과 스트레스

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은 여드름 생성의 주범이다. 이와 같은 성호르몬은 피지 생성을 촉진한다. 생리 주기에 놓인 여성들의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도 성호르몬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 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란 호르몬이 방출되는데, 이는 여드름의 상태를 악화시킨다.

피부 자극

과도한 세안, 각질 제거, 자극적인 스킨케어 제품의 빈번한 사용과 같은 행동이 여드름을 생성시킬 수 있다. 

또한, 안경과 모자를 자주 착용하면 그만큼 피부에 박테리아를 옮길 기회가 증가하는 것이다.

▲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은 여드름 생성의 주범이다. 생리 주기에 놓인 여성들의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도 성호르몬 때문이다(사진=ⓒ123RF)

흡연

흡연을 하면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이 파괴돼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며 모공의 크기가 증가해 더 많은 유분이 생성된다.

잦은 접촉

여드름을 만지거나 강제로 터뜨리면 손에 있는 박테리아가 옮겨갈 수 있다. 불에 연료를 들이붓는 격이다. 박테리아는 감염된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의 상태를 더 악화시킨다.

음식

개인마다 신체에 맞지 않는 특정 음식이 있을 수 있다. 매운 음식이나 토마토, 고추에 들어 있는 산성 리코펜은 피부의 산도를 불균형적으로 만들어 여드름이 생성될 수 있다.

헤어케어 제품

모발에 바르는 크림이나 젤과 스프레이 같은 헤어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얼굴의 모공까지 막혀 피부트러블을 초래한다.

여드름 치료

일반적인 여드름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중증 여드름은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항생제, 경구 복용약 등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해야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레이저 요법, 미세 박피술, 연조직 필러 등 미용 시술이 있다.

[메디컬리포트=허성환 기자]

Be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