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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야외활동 중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 느꼈다면?… '내원해 정확히 진단받아야"
등록일 : 2019-04-12 15:33 | 최종 승인 : 2019-04-12 15:33
김효선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분당에 거주하는 주부 A(52세)씨는 봄을 맞아 다양한 야외활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A 씨는 배드민턴을 치고 난 후에 어깨가 뻐근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으나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팔을 위로 들기가 힘들고 잠을 자다가도 통증 때문에 깨는 경우가 많아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기 시작했다.

일교차가 심한 봄에는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이 증가한다. 이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어깨질환으로는 '회전근계파열'및 '오십견'을 예로 들 수 있다. 오십견이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이 쪼그라들고 달라붙어 관절이 굳어지는 질환을 의미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야간통, 관절운동 제한, 심한 어깨 통증을 예로 들 수 있다. 보통 안쪽으로 어깨를 돌리기 힘들어하고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버거워한다.

그렇다면 오십견 비수술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으로는 '도수치료'와 '프롤로 치료'를 꼽을 수 있다. 도수치료란 자세교정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도와주는 치료로 지속적인 관절 이완 운동을 병행해 줄어든 관절낭을 늘려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롤로 치료는 어깨의 인대 및 힘줄의 재생을 유도하는 주사로 근력이 약해지고 안정성이 없어진 오십견 통증 경감에 효과적이다.

오십견은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운동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흔히 중, 장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니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므로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다.

병원에 내원 후 신경외과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을 토대로 비수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그만큼 치료기간도 길어지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가장 좋다.

도움말 : 분당 정형외과 'JP 신경외과' 이정표 대표원장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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