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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레이저 제모, 부작용 피하려면 사후관리를 잘해야
2019-06-12 09:00:03
최다영
[사진 : 대전 피부과 성형외과 샤인톡스의원 국종화 원장]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점차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긴 옷을 입느라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털들이 신경이 쓰이게 된다. 불필요한 털들을 제거하려 급하게 면도기나 족집게로 제모를 시도하다 보면 색소침착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  

또한 자가 제모의 경우 3일에 한번꼴로 반복적인 제모가 필요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도 있다. 이에 자가제모의 한계를 인식하고 레이저 제모를 받기 위해 피부과를 찾기도 한다.  

피부과에서 시술하는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털을 만드는 털 주변의 모근과 모낭을 파괴시킨다. 레이저가 검은색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피부 및 피지선 등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피부자극을 최소화해 제모 시술을 할 수 있다. 면도기, 왁싱 등의 자가 제모가 일시적인 제모를 돕는다면 레이저 제모는 털을 만드는 모낭 세포를 근본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제모가 가능하다. 

제모 레이저도 종류가 다양하다. 대표적인 제모 레이저 장비로 다이오드 레이저인 엘리가 있다. 엘리는 800-810nm의 빛을 방출하는 레이저로 강력한 쿨링을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면서 열에너지로 변화해 털의 뿌리를 파괴시켜 제모 효과를 준다. 겨드랑이 털과 인중, 다리, 종아리, 팔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며 넓은 부위도 시술하기 편하다. 

또 다른 레이저 제모로 악센토 레이저가 있다. 악센토 레이저는 알렉산드라이트 755nm파장과 롱펄스 엔디야그 1064nm 파장을 사용하는 듀얼 펄스레이저로 제모 시에는 755nm파장을 사용한다. 높은 멜라닌 흡수율로 색소 병변을 관리할 때 타 조직의 손상을 줄이고 선택적으로 제모가 가능해 헤어라인이나 비키니라인, 브라질리언과 같은 부위에 효과적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레이저 제모의 경우 4~6주에 한번씩 5회 이상 시술을 권장하기 때문에 4월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노출이 가장 많은 7~9월을 위해 미리 레이저 제모를 시작해야 가장 도움이 되며 시술시간도 짧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잠깐의 틈을 내서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라도 시술 후에는 해당부위에 자외선 차단을 잘 해주어야 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사우나 등은 피해주어야 모낭염과 같은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더욱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원한다면 첨단 제모 레이저 장비와 개인 프라이빗룸이 갖춰져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도움말 : 대전 피부과 성형외과 샤인톡스의원 국종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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