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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자주 소변이 마렵고 참기 힘들다면, 과민성방광을 의심해야
2019-06-11 09:00:04
오진우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정상적인 배뇨상태는 소변이 방광 안에 적당량이 차면 이를 뇌에 전달하여 소변 욕구를 느끼게 하고 이를 밖으로 분출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신경계가 함께 제어를 하기 때문에 소변이 어느정도 하더라도 불편함이 없이 참을 수 있다. 그러나 평소와는 다르게 소변을 자주 보거나, 갑자기 강한 요의를 느끼는 등의 배뇨장애를 겪고 있다면 과민성방광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과민성방광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배뇨질환으로 요로감염이 없고 절박뇨와 함께 빈뇨, 야간뇨 등을 동반하는 경우를 말한다. 절박뇨는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 빈뇨는 하루에 8회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이며, 야간뇨는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증상을 말한다.

이 질환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때문에 불안감이 커지고 자신감이 떨어져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우울증까지 겪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처럼 사회적,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민성방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항콜린제를 복용하지만 이는 지속적인 복용을 하면 변비, 입마름, 시야장애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방치료를 통해 질환의 원인을 찾아 개선하고, 방광의 기능 회복은 물론 관련된 내부 기관들의 기능까지 정상화해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개선에 도움일 될 수 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의 기능이 약해지고 차가워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방에서는 약해진 방광을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재와 방광과 신장의 기운을 보충해주는 한약재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울체 된 것을 풀어주는 한약재들을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한방치료는 발생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핵심으로, 개선은 물론 치료 후에도 재발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와 차, 알코올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맵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배뇨장애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으로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인애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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