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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노인성질환은 옛말, 백내장 젊은층에서도 증가
2019-05-30 09:00:05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불과 몇 년 전까지 백내장은 노인성 안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지금까지는 50대 이상의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자외선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제는 30~40대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한국인의 백내장수술 건수는 2012년부터 6년 연속 수술 건수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대비 2016년 40대 백내장 환자의 비율이 15.4%로 높아졌다고 발표하였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82.7세로 늘어났다고 볼 때 만약 40세에 백내장 질환이 온다면 40년 이상을 백내장으로 인한 불편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백내장은 노화가 주된 원인이었으나 최근 유해 자외선의 노출 증가와 흡연, 음주 등 잘못된 생활 패턴,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해 이제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백내장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다.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잦은 자외선 노출은 삼가하고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으로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거리를 유지한 채 보는 것이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고, 이는 아이들의 근시 진행 정도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백내장 발병 및 수술 시기가 앞당겨지는 추세이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눈의 피로 및 시력 저하의 느낌이 있을 시에 꼭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BGN월드타워안과 이관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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