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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편두통', "장기간 나타나는 경우 만성통증일 가능성 높아"…'정확한 진단 후 치료 진행해야'
2019-06-10 09:00:03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일반인 10명 중 8명은 느끼는 두통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그러나 편두통이 지속된다면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내원해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아야 한다.

두통은 1차성두통(뇌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 두통)과 2 차성 두통(여러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나뉜다. 1차성 두통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호소하는 것으로 긴장성 두통, 혈관성 두통, 원인미상 두통이 있다.

긴장성 두통이란 심한 스트레스나 긴장된 자세 때문에 주로 뒷목이나 뒷머리 또는 머리 전체에 생기는 것으로 운동부족이나 근육의 부적절한 사용, 불량한 자세 등으로 인하여 머리 주위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한 경우에 발생한다. 80% 이상은 주위의 근육이나 근육 부착, 인대 등에서 생기는 통증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관자놀이, 뒷목, 머리, 어깨가 뻐근하면서 조이는 느낌이 든다. 혈관성 두통은 뇌혈관이 수축, 확장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를 통칭하는데 대개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잘 나타나고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영향이 주요 원인이다. 목디스크, 거북목 증후군도 두통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2 차성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근막동통 증후군, 약물에 의한 두통, 뇌종양, 뇌 줄 혈 등이 있다. 대부분 환자들은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 두통에 대한 경각 심 없이 진통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된다. 당시에는 일시적으로 두통 증상이 사라지지만, 내성이 생기면서 오히려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만약 주기적으로 나타나거나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통증의학과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두통치료는 보톡스 두통치료와 근골격계 치료로 분류할 수 있다. 근골격계 치료는 자율신경치료, 경추 요법, IMS, 봉독요법이 있다. 두통의 원인은 환자마다 다양하므로 문제점을 정확하게 찾은 후 개개인별 맞춤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긴장성 두통은 병원에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환자 본인이 스트레스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긴장성 두통 완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는 것도 두통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청량리 통증의학과 연세신통통증의학과 정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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