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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잘 낫지 않는 만성소화불량, 담적증후군 치료 도움
2019-05-18 09:00:09
양진영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한 때의 유행으로 지나갈 줄 알았던 먹방은 이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TV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먹방 컨텐츠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끄는 먹방 콘텐츠는 보통 사람이 먹기 힘든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는 콘텐츠이다.

보통 나이가 들어갈수록 소화능력이 저하되면서 예전보다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되기에 이러한 먹방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소량의 음식을 먹어도 금방 속이 불편해지는 소화불량 증상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생각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보고 치료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만성소화불량 증상이 나아지지 않기도 한다. 이러한 만성소화불량은 담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담적(痰積)은 순수한 한의학용어로 담이 뭉쳐있는 것을 말한다. 오랫동안 위장이 좋지 않았던 사람의 배를 복진 해보면 이러한 담적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담적이 발생한다면 만선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담적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을 만성소화불량 같은 위장질환 증상이 대표적이지만 담적은 위장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두통, 만성피로, 어지럼증, 우울증,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담적은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위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이 때 위장 운동성 저하로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가스가 발생되는데, 이 가스가 늘어진 위장을 부풀게 만든다. 따라서 담적을 치료해주려면 저하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위해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맞게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해줄 수 있는 위강치료 한약처방이나 경혈자극, 약침 등의 치료법을 실시해 담적을 치료한다. 

담적치료효과를 높이려면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법을 실시해준다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담적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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