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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허리디스크 초기 환자, 보존적 요법으로도 증상 완화
2019-06-06 09:00:03
오진우
▲은평구 응암동 더바른통증의학과 박지용 원장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거나 스마트폰, PC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른 일이다.

허리디스크는 경추 또는 척추의 추간판이 압박을 받아 빠져나오면서 수핵이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퇴행성 질환의 하나로서 대부분 노인 환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무직 근로자들이 늘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 20~30대 젊은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통증이 있다. 허리통증 이외에도 하지의 감각 저하를 비롯해 다리저림, 앉아있을 때 심한 통증,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의 뻐근함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허리디스크 치료의 주된 목적은 척추뼈 사이의 압력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된다.

허리디스크 역시 다른 척추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허리통증과 같은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병원을 방문, 검사 등을 통한 전문의 진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통증의 정도나 질환의 원인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법을 알아봐야 한다.

허리디스크 초기 환자의 약 75%는 3개월 이내에 보존적 요법으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최선이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에는 심한 통증과 더불어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따라서 젊다고 해서 척추질환 증상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초기 환자가 진행할 수 있는 보존적 요법은 도수치료와 물리치료, 자세교정, 약물치료, 보조기구 착용 등이 있다. 허리디스크 환자 중 많은 사람들이 택하는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통증완화 및 체형교정 등의 목적으로 행하는 교정치료, 마사지, 운동치료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만약 위와 같은 보존적 치료법으로도 통증 완화가 없다면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특수 카테터로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부위에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부종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절개가 필요없기 때문에 시술에 따른 부담이 적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단 정확히 통증 원인 부위를 찾아 약물을 주입해야 하므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며, 시술 후 통증, 붓기 등의 부작용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악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 생활 속 바른 자세 유지다. 사무직이라면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꾸준한 운동 역시 허리디스크 예방 및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허리 통증이 악화되거나 허리디스크 증상을 의심하는 상황에 직면한다면, 주저없이 병원을 찾아 숙련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등 척추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요구된다.

도움말 : 은평구 응암동 더바른통증의학과 박지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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