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칼럼] 남보다 유난히 더위를 느끼는 여성,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
2019-06-12 09:00:03
양진영
더의선한의원 이희재 원장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봄이 가까워지면서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환절기의 큰 일교차 때문에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다. 그럼에도 남들보다 유난히 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경우 혹시 몸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더위를 지속적으로 느끼고 이상할 만큼 참기가 어렵다면 여성들의 경우 무엇보다 먼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또 더위를 타는 것과 함께 식욕이 왕성함에도 오히려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 맥박이 빨라진 느낌, 가슴 두근거림, 손 떨림, 대변 횟수 증가 등을 경험한다면 갑상선항진증일 가능성은 매우 높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거의 10배 가까이 많이 겪고 있는 갑상샘항진증은 증상이 의심될 때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초기에 치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개한 증상 외에도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지속 시 불임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근육의 힘이 빠지고, 골감소증 혹은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은 목의 한 가운데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신진 대사 및 생체 발육에 영향을 주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갑상선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거나 덜 분비되는 경우,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 갑상선기능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중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기능 이상에 의해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를 말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갑상선 질환은 모두 환자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치료할 필요가 있다. 다만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의료진에 의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확한 진단 후 갑상선 질환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한방에서는 한약이나 환약, 침, 뜸치료, 미네랄요법 등을 통해 소통, 순환, 영양 공급의 관점에서 수술 없이 안전한 갑상선기능항진증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심경의 열과 간경의 울체를 해소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미네랄요법은 갑상선 보호나 호르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셀레늄과 아연 등의 미네랄을 보충하는 치료다. 또 갑상선질환 환자는 정서적으로도 괴로운 증상을 겪기 쉬운데 이 부분에 도움이 되는 ETF 전문가를 통한 심리치료도 요구된다.

도움말: 더의선한의원 이희재 원장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