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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손발톱무좀치료' 루눌라레이저로 개선 가능, 숙련된 의료진이 중요해
2019-06-12 09:00:03
최다영
[사진 : 장유피부과 율하수안피부과 김영욱 원장]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최근 따뜻한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손발톱 부위에 무좀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는 무좀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균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손발톱무좀은 무좀을 유발하는 곰팡이 균이 손과 발에 침투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무좀이 발생하면 손발톱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끝이 부서지다가 점차 두꺼워지고 색 또한 회색이나 진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또 손발톱 주위에 피부가 간지럽거나 뒤틀리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손발톱무좀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할 경우 가려워서 긁다 상처가 생겨 발생하는 2차 감염의 위험은 물론 손가락이 기형적으로 변하거나 심한 경우 내성발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발톱 무좀치료는 기존에 주로 바르는 연고와 약물치료가 시행되어왔으나 바르는 연고의 경우 손발톱 깊숙이 침투해 무좀을 치료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약물치료의 경우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데다 간질환 환자, 임산부에게는 사용에 제한이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바르는 연고와 약물치료의 문제점을 보완한 루눌라레이저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루눌라레이저는 비열성 손발톱 무좀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장비이다. 신체 부담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간질환 환자와 임산부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루눌라레이저는 405nm와 635nm 복합 파장을 함께 사용하는 다이오드 방식 레이저로 405nm 파장은 진균에 작용해 무좀균을 제거해주며, 635nm 파장은 인체의 혈액 순환과 면역력을 강화 및 활성화시켜 무좀균 제거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루눌라레이저는 물리적 치료가 아닌 광화학적 치료이기 때문에 무좀균의 살균과 인체의 면역을 강화시킴으로써 보다 높은 무좀치료 및 재발 방지 효과가 기대 가능하다. 

시술시간은 약 12분 내외로 짧은 편이며 통증이 거의 없다. 재발 확률 또한 비교적 낮다.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바쁜 직장인, 임산부나 수유부, 간염보균자 등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손발톱무좀치료는 개인마다 적용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좀 환자의 경우 증상이 눈에 띄게 나아지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아있는 균에 의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루눌라레이저는 무좀치료 시 특별한 대상의 제한이 없고 비교적 간편한 시술이 가능하지만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숙련도를 갖춘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야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한 가운데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  장유피부과 율하수안피부과 김영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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