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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자주 담에 걸린다면?' 근막통증증후군 의심해야
등록일 : 2019-04-09 09:27 | 최종 승인 : 2019-04-09 09:27
오진우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누구나 한번쯤 무거운 짐을 오래 들었거나 잠을 불편하게 잤을 때 어깨, 뒷목, 등 근육이 뭉쳐 뻐근한 경우가 있다. 다들 이럴 때 '담이 들었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데, 유난히 담이 자주 드는 사람이라면 담이 아니라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의 증상은 담과 매우 유사하다. 처음에는 담처럼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불편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늘로 콕콕 찌를 정도의 통증과 함께 근육이 심하게 뭉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조직이 손상될 때 근육세포 내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생긴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근막동통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 승모근과 견갑근에서 통증을 느낀다 ▲움직임이 정지될 때 증상이 심해진다 ▲가끔 두통과 함께 뒤통수가 뻐근하다 ▲고개를 움직일 때 통증이 있다 ▲어깨 결림 통증으로 자다가 깨는 경우가 있다 등이 있다. 이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들 대부분은 통증이 느껴져도 담으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기 일쑤다. 그러나 이 증후군은 만성화되면 완치가 힘들뿐더러, 치료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도 증가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의심될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야 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물리치료나 약물요법 등을 통해 통증을 완하하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경직된 근육을 풀기 위해 도수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 도수치료는 통증완화 및 체형교정 등을 위해 손으로 하는 교정치료를 말한다. 마사지와 운동치료 등을 통틀어 도수치료라고 부른다. 도수치료는 자세교정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도와준다.

이외에 온열요법이나 마사지, 초음파치료, 주사요법, 운동요법 등을 병행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덜 수 있다. 때문에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근막통증증후군로 생긴 근육통 때문에 많은 이들이 누워서 생활하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근육을 경직시킬 수 있다. 오히려 간단한 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려고 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 근막통증증후군은 초기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일 경우 빠른 시일 내 호전이 가능하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도움말 : 성동구 뚝섬역 준정형외과 권상민 원장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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