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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임플란트 수명 늘리려면… “꼼꼼한 사후관리 뒷받침 되어야”
2019-06-03 09:00:05
오진우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치아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와 발음을 할 때는 물론,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충치나 치주질환 혹은 불의의 사고, 노화 현상 등으로 치아가 손상된다거나 탈락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생 동안 자연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자연 치아가 탈락되었을 경우 음식물을 씹는 데도 불편함이 있지만,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아 치과 치료를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은데,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보편적인 보철치료로 임플란트 시술이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부위의 치조골에 나사모양의 티타늄 인공 치근을 식립하여 각종 보철물을 연결하는 시술로 그 구조가 자연 치아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띤다. 틀니와 달리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며, 자연 치아와 맞먹는 저작력과 고정력을 갖춰 많은 이들이 찾는 치과 시술이다.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잇몸 뼈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잇몸 뼈가 부족할 경우 임플란트를 무리하게 진행하면 제대로 유착이 되지 않을뿐더러, 이탈되어 재수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 외에도 인공 치아의 식립과 디자인, 처리 테크닉은 인공 치아의 치아 수명을 좌우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 임플란트는 잇몸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잇몸 뼈와의 결합이 단단히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또 개개인의 골조직에 따라 인공치근이 다르며, 잇몸의 상태 및 치료 경과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시술한 임플란트는 평생 사용할 수는 없지만, 관리 방법에 따라 사용 수명이 달라진다.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청결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우선 임플란트 주변에 치석이 쌓이게 되면 세균 번식이 쉬워지고, 치근이 약해지기 때문에 고정력 또한 떨어지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으며, 꼼꼼한 양치질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 양치 후 남은 이물질을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을 사용하여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료진 및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시술을 진행하기에 앞서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제시하는지, 진료부터 시술까지 동일 의료진이 진행하는지 등 다방면에서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이준_오산 하이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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