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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건선은 전염 안돼, 단체생활 문제 없어 ... 체질 별 치료방법 따져야
2019-06-08 09:00:05
최다영
[사진 :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박사, 이기훈 박사]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피부에 붉은 반점과 은백색의 각질을 동반하고 호전과 악화를 거듭해 재발이 잦은 편이며, 건선은 전염성이 있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질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위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스트레스까지 심한 질환이다. 

건선은 단순하게 피부 질환으로만 볼 수는 없는데,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 과로, 각종 감염증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면역체계 교란에 따른 피부 각질 세포의 과다 증식으로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20~40대에 연령층에 환자가 많은 편이지만 최근에는 소아 청소년과 같이 나이가 상대적으로 어린 환자들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건선은 학교나 직장 등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겪거나 대중목욕탕, 찜질방, 수영장 등의 이용에 제약을 받기도 한다. 특히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 건선이 발생하게 되면 학교나 학원 등에서 교우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가 유발되고 정서적인 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전에 건선을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건선은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두드러기나 알러지 등의 다른 피부질환으로 생각해 방치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쳐 유병기간이 길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각종 합병증이나 동반 증상이 많아지게 되어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건선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전문가의 진찰로 하루 빨리 치료를 시작하길 권한다.  

건선은 증상이 심해지면 발진의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전신을 덮을 수 있고 농포나 수포가 생긴 환부에 심한 가려움까지 동반하면 2차 감염까지 노출될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발생하는 증상이나 심한 정도도 다 다르므로 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건선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잘 맞는 치료법과 치료제를 찾는 것이며, 건선은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몸 속에 해로운 열을 발생시키고 건선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이므로 건선 치료 병원이나 한의원 등의 전문적인 의료기관을 내원해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고 그에 따라 치료법이나 치료제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선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질환도 아니고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아지므로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더불어 건선에 해롭게 작용했던 음식, 수면, 면역력, 스트레스 등의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재발을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도움말 :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박사, 이기훈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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