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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 수술 시 유의사항은?
2019-06-01 09:00:05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백내장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이 점차 진행되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수정체의 혼탁이 심해짐에 따라 시력이 감퇴한다.

이러한 백내장의 증상은 다양하다.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것은 물론 빛 번짐 현상과 사물이 겹쳐 보이는 등 복합적인 증상이 동반되고 대표적으로는 시야가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보이는 주맹 현상이 나타난다. 백내장이 진행될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하게 발생하여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게 된다. 심한 경우, 녹내장의 위험성까지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백내장으로 인해 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백내장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백내장 수술은 시력 감퇴로 인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낄 때 진행되므로 수술을 고려한다면 개인의 눈 정밀검사를 바탕으로 안과 전문의의 진단 후 결정하는 것이 올바르다.

백내장 수술 후에는 안과 전문의의 안내에 따라 일정기간 동안 처방 받은 안약을 점안하고 약을 복용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회복 중에는 안정적으로 시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을 비비거나 세게 누르지 않는 등 눈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백내장 진단을 받았으나 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면 당장 수술을 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백내장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성이 있으므로 진단 받은 후, 최소 6개월 마다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BGN월드타워안과 김정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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