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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라미네이트 심미 치료, 치아의 건강상태 고려해야 
2019-06-11 09:00:04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말하거나 웃을 때 드러나는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는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미 변색된 치아는 되돌리기 힘들고 특별한 통증 등이 없기 때문에 치과를 찾아가기도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가정에서 치아 미백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기본적인 화이트닝 치약에서부터 치아에 직접 부착하여 사용하는 미백 스트립, 미백제를 치아에 발라 레이저를 비추는 치아미백 디바이스 등 셀프로 간편하게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단, 치아 미백 홈케어의 경우 치아 전문가의 도움이 없는 만큼 사용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이트닝 치약은 착색물질 제거를 위해 마모제가 함유된 제품이 많고, 미백 스트립이나 디바이스에 포함된 과산화수소도 치아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아 잘못 사용하면 치아 표면이 과하게 손상되어 시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미백 효과가 치아 일부분에만 적용되어 얼룩덜룩해질 수 있다.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결과를 위해서는 치과를 찾는 것이 최선이다. 치과에는 미백뿐만 아니라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등 치아의 심미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치료하는 심미치료가 있다. 대표적으로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크라운, 치아미백 등의 시술법이 있으며 치아미백만으로 완전한 복구가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살짝 깨지거나 삐뚤빼뚤한 앞니의 교정까지 함께 원하는 경우 라미네이트 시술이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앞쪽 면을 얇게 덜어내고, 치아 형태로 만들어진 도자기(세라믹)를 접착하는 방법으로 치아의 색깔과 모양에서부터 크기, 각도, 배열까지 교정할 수 있다. 시술기간이 1~2주 정도로 비교적 짧고, 자연 치아와 거의 유사하게 기능하며, 변색이 거의 없고 관리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무삭제 라미네이트도 다수 활용된다. 치아와 잇몸의 건강상태나 변색 정도 등에 따라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적용하는 시술이다.

현대의학에서 한 번 손상된 치아는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시술이든지 자연치아의 보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퍼펙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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