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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꼭 알아야 할 사실
등록일 : 2019-04-04 10:09 | 최종 승인 : 2019-10-02 17:40
김건우

[메디컬리포트=김건우 기자] ▲여성의 생리 주기는 보통 24~38일 사이이며, 개인마다 편차가 있다(사진=ⓒ123RF)

여성마다 생리 주기에 차이가 있으며, 이 차이를 만드는 요인은 많다. 여성의 생리 주기는 보통 24~38일 사이이며, 개인마다 편차가 있어 매월 달라질 수 있다. 주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정확히 알고 주의를 기울여야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아래 소개하는 요인들은 일반 여성과 임산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생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신체 내에서 난자가 배출되지 않거나 '무배란증(anovulation)'이라는 질환으로 인해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 생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난자를 생산하고 배출해야 생리 주기가 이어진다. 스트레스는 이러한 과정에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 1년에 1~2회 정도 생리를 거를 수 있다. 만약, 1년에 2회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다른 요인으로 생리를 건너뛸 수도 있다. 그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연령

성장 과정에서 생리 주기가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두 시기에 두드러진다. (1)사춘기에는 호르몬 수준이 매달 변동한다. 호르몬이 규칙적으로 안정될 때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며, 그동안은 불규칙적인 생리가 이어진다. (2)폐경기에는 호르몬 생산량이 적어지고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다. 두 달에 한 번씩 생리 주기가 찾아온다면, 폐경기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의미다.

체중

급격한 체중 변화는 신체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 때문에 체중이 급격하게 줄거나 폭식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난 경우에도 생리 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피로나 두통이 따르기도 한다.

약물

피임을 위해 루프 장치(IUD)를 장착하거나 피임약을 복용하면 호르몬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피임법을 처음 접하거나 다른 형태로 바꿀 경우 생리 주기가 바뀔 수 있다. 또한 갑상선, 우울증, 간질 치료약물도 비슷한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가 지연되거나 생리 기간이 짧아질 수 있으며, 아예 건너뛸 수도 있다(사진=ⓒ123RF)

임신

임신 첫 3개월까지는 가벼운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실제로 여성 4명 중 1명꼴로 임신 중 출혈을 경험한다. 임신을 하면 메스꺼움 및 구토, 유방 통증과 같은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며, 생리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 착상되는 '자궁 외 임신(ectopic pregnancy)'이 될 경우도 있다. 이때는 복부 통증과 어깨 통증, 그리고 어지러움이 동반된다. 현기증이 날 경우 임신 테스트를 하거나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유산은 임신을 모르는 상태에서 벌어질 확률이 높다. 유산을 하면 출혈, 복통이 일어나며 질에서 유체나 조직이 빠져나온다.

스트레스

위에 나열된 요인 중 하나도 해당되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 가능성이 가장 크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가 지연되거나 생리 기간이 짧아질 수 있으며, 아예 건너뛸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키고 혈당 수치를 변화시켜 정상적인 배란을 막는다. 이로 인해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스트레스 혹은 수면부족으로 평소보다 생리 기간이 변할 수 있다. 만약, 두 달간 생리혈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월경 경련은 흔한 증상이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설탕, 알코올, 소금, 카페인 등의 섭취로 인해 통증이 증가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다. 이미 배란이 일어났지만 주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질에서 작은 점처럼 보이는 아주 적은 양의 혈액이 배출된다.

생리 주기 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팁

수면부족과 일정하지 않은 일과는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스트레스 수치가 급증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잠에 들기 전, 최소 7~8시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커피와 술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도 좋다. 신체 내 카페인과 알코올이 들어오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며 스트레스를 더욱 악화할 것이다. 목욕용 소금이나 오일을 넣은 물에 목욕을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생리 주기의 변화는 다양한 요인들로 발생할 수 있다. 그중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이다.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삶까지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에 특별히 유념해야 한다.

[메디컬리포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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