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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체중감량 음료로 떠오르는 콤부차, 8체질 중 맞는 체질은 따로 있다
2019-06-12 09:00:03
최다영
[사진 : 강남8체질한의원 신수림한의원 신수림원장]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콤부차(Kombucha)가 음료시장을 흔들고 있다. 미국의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콤부차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미국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고, 미국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엄청난 속도로 콤부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콤부차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대 중국, 일본, 티벳에서부터 즐겨 마시던 차에서 유래했다는 설들이 있다. 콤부차는 각종 비타민과 폴리페놀, 미네랄 등을 함유한 ‘천연 발효 음료’인데다가 콤부차에 함유된 글로쿠로닉산이 간의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배출시킨다는 1950년대 초 러시아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가공음료나 탄산음료를 대체할 건강음료로 각광받게 되었다.  

콤부차는 홍차나 녹차를 우려낸 물에 설탕을 비롯하여 유익균의 일종인 ‘Scoby 스코비’ 효모균을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 발효음료이다. 유익균이 발효과정에서 만드는 탄산 때문에 톡 쏘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강한 식초맛과 향이 나기 때문에 다른 과일이나 허브를 첨가하여 만들기도 한다. 특히 몸매관리와 피부미용을 위한 디톡스 음료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콤부차는 집에서 직접 쉽게 만들 수 있어, 콤부차효능 뿐만 아니라 콤부차 만드는 법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 콤부차 만드는 법 
끓인 물에 홍차나 녹차의 찻잎이나 티백을 넣고 10~15분간 우린다. 찻잎을 제거한 우려낸 찻물에 설탕을 넣고, 차를 식힌 뒤에 유리병에 넣고 스코비를 넣는다. 유리병을 면포로 덮은 뒤 서늘한 곳에서 1주일에서 열흘정도 둬서 발효시킨다. 10일 정도 지난 뒤 버섯처럼 생긴 것을 건져내고 설탕을 조금 더 넣어 밀폐용기에 넣고 시원하게 보관하여 조금 더 발효시키면 콤부차가 완성된다. 더 오래 발효시킬수록 탄산이 강해지며, 향신료나 과일을 넣기도 한다.  

콤부차는 독소를 배출시키는 해독 효과 이외에도 항산화작용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콤부차는 8체질 중 특히 목양체질과 수양체질, 수음체질이 자주 마시면 위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콤부차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성하여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변비에도 좋고, 콤부차에 들어있는 테오필린 성분은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여 천식 치료제로도 활용되어 콤부차를 마시면 각종 기관지 질환을 개선시키고 예방 가능하다. 그래서 8체질중에서 특히 폐와 대장이 약한 목양체질에게 잘 맞는 건강음료이자 체중감령 음료가 될 수 있다.  

반면에 콤부차를 마시고 부작용을 경험할 수도 있는데 8체질 중에 위장이 비교적 강하고 위산분비가 왕성한 토양체질과 토음체질, 목음체질은 콤부차를 마셨을 때 복통이나 속쓰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카페인에 민감한 금양체질과 금음체질, 그리고 수양체질과 수음체질도 어지럽거나 울렁거리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체질에 맞게 콤부차를 음용해야 한다고 강조할 뿐만 아니라 콤부차에는 소량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유중인 여성이나 임산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도움말 : 강남8체질한의원 신수림한의원 신수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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