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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4월 교통사고 급증… 만성화 되기 전 교통사고후유증 치료해야
2019-05-30 09:00:05
김효선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행정안전부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나들이 철을 맞아 장거리 이동 등으로 차량 이용이 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3∼2017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보면 월평균 9만2천건 선이지만, 4월은 9만3천여 건으로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전거 사고 역시 월평균 2천678건에서 4월 평균 2천838건으로 늘었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 법규위반(99%, ‘17년 기준)이 대부분이었다.

4월은 포근해진 날씨로 봄나들이 여행객이 급증해 장거리 차량 이동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발생률 또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일교차로 인한 변덕스러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이로 인한 피로감으로 인해 졸음운전이 늘어난 것도 원인이다. 실제로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는 사고의 경중에 상관없이 발생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정밀 검사 및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교통사고후유증 때문이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말 그대로 교통사고 후 발생한 여러 증상이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의미한다.

2~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우에 따라 수개월 이후에 이상 증상이 보이기도 한다. 사고 직후 검진에서 이상소견이 없더라도 사고 발생 후에는 병원이나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을 통해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장 흔한 교통사고후유증은 통증으로 사고 당시 받은 충격으로 근육 및 연부조직이 손상되면서 부종 및 염증으로 인해 통증 양상을 보인다. 이 밖에 불면증과 가슴 두근거림, 차에 대한 공포심 등 심리적인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은 한의학적으로는 대부분 교통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발생한 어혈 때문으로 보고, 어혈을 배출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면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후유증은 한가지 양상이 아닌 여러 증세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획일화된 치료가 아닌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른 침, 뜸, 한약, 부항, 추나요법 등 맞춤 치료를 적용해야 한다.

한방치료도 양방치료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사고 담당자 연락처와 보험사 등을 확인하고 병원에 방문하면 빠르고 부담 없이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도움말: 동탄2신도시 어울림한의원 민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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