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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발톱무좀제거, 약물 치료 후 재발 했다면 레이저치료 고려해야
2019-06-08 09:00:05
최다영
[사진 :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기온이 올라가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 바로 발 무좀이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이다. 무좀은 겨울철이 되면 진균의 활동이 약해지면서 무좀이 치료된 것처럼 보이지만 다시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9월까지는 진균이 번성하면서 기승을 부린다. 
  
일반적으로 무좀 하면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지간형 무좀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보다 더 골치가 아픈 무좀은 따로 있다. 바로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균이 침투해서 발생하는 손발톱무좀이다. 
  
손발톱무좀은 가려움증 등 무좀 특유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는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기 어렵다. 그러나 무좀이 진행되면 손발톱이 변색되고 부자연스럽게 두꺼워지며, 심한 경우 아예 손발톱의 형태가 변형되거나 2차 감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 어떤 질병이든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손발톱무좀은 증상이 심할수록 치료의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증상을 인지했다면 더 지체하지 말고 빨리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좀을 치료할 때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국소도포제를 바르는 것이다. 그러나 경구용 항진균제는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환자의 건강이나 상황 등에 따라서 복용에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국소도포제는 두꺼운 손발톱 때문에 약이 제대로 환부까지 침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최근에는 핀포인트레이저 치료가 활용되고 있다. 환부에 레이저로 열에너지를 가하여 곰팡이균을 제거하는 핀포인트레이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아 그 효능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치료법이다. 
  
손발톱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균이 완전히 없어질 때 까지 치료를 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 할 수 있으므로 약을 먹다가 간수치가 증가 될까봐 두려워 무좀약을 중도에 포기한 분들이나 약물 치료 후 재발한 경우에는 레이저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레이저치료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임산부나 고령, 간질환자들도 치료가 가능하며 실손보험청구가 가능해 병원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도움말 :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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