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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게임 장애’ 공식 질병 분류..전문가들 사이 논란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장애’(gaming disorder)를 국제질병분류(ICD) 개정 초안에 포함한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기술에 중독 개념을 사용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던 유니세프(UNICEF)의 2017년 보고서의 내용과 상충된다. 또한 28명의 학자들은 세계보건기구의 이러한 움직임에 반대하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게임 중독이 정신 질환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고 세계보건기구의 결정이 투명하게 이뤄지지 않았으며 세계보건기구가 인권 침해 우려를 충분히
김현영 기자
선천성 심장병 영유아, 심장과 함께 성장하는 인공 심장 판막 이식 가능해져
선천성 심장 결함을 지닌 영유아들에게 심장과 함께 성장하는 인공 심장 판막을 이식하는 수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공 심장 판막을 영유아에게 이식하려면 보통 성인용 인공 판막을 재디자인해 이식한 후 심장이 성장함에 따라 여러 차례 재수술을 통해 인공 판막의 크기를 조절해야 하는데, 새로 개발된 기술로 재수술 없이도 인공 심장 판막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주도한 코린 윌리엄스는 “이번 기술은 신생아부터 6세 유아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공 심장 판막 이식을 위한 수술을 적어도 한 차례 줄일
김선미 기자
美 물만 마시는 다이어트 열풍…따라하다 심장마비 걸릴라
해마다 실패하면서도 새해가 되면 반복해서 세우는 ‘단골’ 새해 계획이 있다. 바로 평생의 숙원인 다이어트다. 번번히 실패하는 이유를 꼽자면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해 확연히 변화한 모습을 보기 위해 몸에 이롭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무리한 방법을 택한다는 것.  최근 미국에서 물만 마시는 다이어트(water diet)가 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살을 빼고자 커피, 차, 물을 제외한 다른 음식은 일절 섭취하지 않는 '물 단식'(water fasting)을
김현영 기자
로봇 의사·간호사 시대 성큼…뒤쳐진 한국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 의사’시대가 빠른 속도로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IT 강국이라 불리는 한국은 이 분야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의 첨단기술 의료 기술력을 한국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과거에는 한국의 앞서가는 기술들의 팔로어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4차산업 관련 기술 분야 리더가 되어가고 있는 중국에도 우리나라가 밀릴 판이다. 지금까지 인터넷,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IT 분야의 최강국이었던 한국이지만 기존 패러다임과 규제 등에 묶여 다가오는 4차산업
강현주 기자
일본과 영국서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 창궐…과학자들 속수무책
최근 일본과 영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일명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flesh-eating disease)라고 불리는 괴사성근막염(necrotizing fasciitis)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속수무책인 과학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 국립전염병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는 연쇄상구균 충격증후군(streptococcal shock syndrome)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총 525명이다. 2013년 203명이었던 환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보
김현영 기자
한 살짜리 아기, 어른을 관찰하며 인내심 배운다
실패의 쓴맛을 본 성인이야말로 아기에게 ‘인내심’을 가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9월 21일자 사이언스 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성인이 애써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하는 일이 잠재적인 학습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연구진은 어린 아이가 열심히 일하는 어른을 보고 그대로 모방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과학전문 사이트인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는 갓 돌이 지난 아기들도 성인을 보며 학습한다고 보도했다. 아기도 시련을 통해 성장한다 연구
변정민 기자
기술이 식품사기 근절 해법 제시할까?
  “먹는 것 갖고 장난치지 마라!” 내 입으로 들어갈 먹거리가 농장에서 우리 집 식탁으로 오는 도중 누군가에 의해 뒤바뀌거나 조작되거나 변질된다면? 이건 애들 '장난'이 아니라 엄연한 '사기'다. 그렇다. '식품사기'(food fraud)란 의도적으로 법을 준수하지 않거나 소비자를 홀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라벨을 보면 생산지나 원산지, 원료, 유통기한 등의 정보가 적혀 있는데 이 중 하나라도 사실과 다르면 그것도 식품사기다.  
김현영 기자
속도 내는 3D 바이오 프린팅, 인공장기 시대 활짝
몸에 맞는 장기만 있으면 이식 수술을 통해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지만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언제 올지도 모르는 순서를 애타게 기다리다 수술도 못 받아보고 사망하는 수많은 환자들의 사례가 많다. 이처럼 주로 다른 사람의 기증에 의존하는 장기이식에 대한 대안으로서 인공장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3D 바이오프린팅 특허 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희소식이 되고 있다. 바이오 프린팅 국내 특허 출원 급증 특허청에 따르면 바이오 프린팅 분야 국내 특허출원은 지난 2013년 6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50건으로
강현주 기자
미국인의 절반이 고혈압으로 나타나
미국인의 절반이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고혈압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만큼, 앞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시민의 혈압 관리는 더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미국심장협회는 최근 고혈압관리 가이드라인을 대대적으로 수정했다. 윌리엄 화이트, 코네티컷 의과대학 심장센터 교수는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고혈압의 기준점을 140/90에서 130/80으로 바뀌었다. 그 때문에 과거 정상 혈압의 범위에 속했던 사람들도 이제는 고혈압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교수는, “그 결과 미국 성인 남성의 50%와 성인 여성의 38
이세라 기자
오피오이드 중독, 약물치료로 벗어난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로 인한 사망사고가 6년째 증가하고 있다. 미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해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사망한 사람이 6만 4,000명에 달했으며, 올해 10월에는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오피오이드(아편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합성 마취약) 중독은 치료만 받으면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메타돈과 부프레노르핀이라는 이 두 가지 약물이 오피오이드 의존성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메타돈과 부프레노르핀이란? 메타돈은 헤로인 같은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의 금단 증
이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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